지숙은 시를 읊는 순택의 곁에서 조용히 마지막을 맞는다. 영선은 인호에게 마음의 고백을 하며 청혼하는데...
53회 2014.03.15 (토)
순택은 지숙이 머문 암자를 찾아가고, 영선은 지숙과 오랜 기간 쌓였던 앙금을 푼다. 한편, 미순은 아기를 새 가족으로 맞이하는데...
52회 2014.03.09 (일)
지숙은 각혈이 점차 심해지면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미움이 교차한다. 영선은 지숙의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숙에게서 인호의 안위를 부탁받는데...
51회 2014.03.08 (토)
영선은 영숙이 준수 집안에서 무시당했다는 것을 알고 속상해하고, 영란은 준수를 찾아가 혼을 내며 화풀이를 한다. 한편, 지숙은 기침이 심해져 병원을 찾아가는데...
50회 2014.03.02 (일)
서울댁은 영란과 함께 지숙의 땅문서를 빼돌려 지숙을 상대로 흥정한다. 한편, 영선은 동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인호는 지숙과 순택의 이혼을 막으려 하는데...
49회 2014.03.01 (토)
순택은 지숙의 끊임없는 이혼 요구에도 이혼 대신 사직을 결심한다. 그 소식을 들은 인호 역시 순택을 만류하고, 순택 부와 반촌댁은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48회 2014.02.23 (일)
상남은 지숙이 경찰 조사를 받고 순택과 이혼할 상황에 놓이게 되자 순택 부를 찾아간다. 한편, 영선은 지숙과의 갈등으로 인해 인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 하는데...
47회 2014.02.22 (토)
지숙은 시댁과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순택에 대해 야속하게 느낀다. 한편, 영란은 지숙의 땅문서 소유주로 된 서울댁을 부추겨 한몫 챙기고자 하는데...
46회 2014.02.16 (일)
순택은 동료 검사들로부터 부동산 투기 조사 사건을 포기하라는 압박을 계속 받지만, 끝까지 진행하려 한다. 지숙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영선과 인호를 여전히 못마땅해하는데...
45회 2014.02.15 (토)
영선이네 달동네를 산 지숙은 달동네가 강제철거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순택이 눈치챌까 두려워한다. 한편 영선은 자신의 향한 마음을 접지 않는 인호에게 아버지와 자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느냐고 묻는데...
44회 2014.02.09 (일)
순택은 지숙이 땅 투기를 하는 것이라 확신을 갖고 지숙을 추궁하지만 지숙은 자기 땅이 아니라고 잡아 땐다. 영선의 동네는 투기꾼 용역이 등장해 땅을 강제로 팔라고 하고 영선은 이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을 수상하게 생각하는데...
43회 2014.02.08 (토)
순택은 아내 지숙에게 대진 건설과의 관계에 대해 추궁한다. 인호는 지숙에게 땅 투기를 그만두라고 하지만 그만둘 수 없어 고민한다. 한편, 영선의 동네는 불법 주택 철거 경고장이 날아들고 집과 가게들이 헐리는데...
42회 2014.02.02 (일)
강력부 검사가 된 순택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게 되고 지숙은 위험에 처할까 불안해한다. 한편, 인호는 영선의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에 대해서 강한 의구심을 갖게 되는데...
41회 2014.02.01 (토)
6년 후, 유학을 갔던 인호와 영란이 귀국하고 지숙과 순택은 아이들과 다복한 가정을 이룬다. 영선은 한때의 위기를 극복하고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데...
40회 2014.01.26 (일)
지숙은 영선에 대한 미움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영선의 사업을 곤경에 처하게 한다. 한편, 자신이 곧 떠날 것을 직감한 시덕 모는 영선을 북돋으며 이별의 인사를 하는데...
39회 2014.01.25 (토)
영란은 지숙에게 부모님의 사건을 덮기로 약속하고 영선에게 미안한 마음을 뒤로 한 채 유학자금을 받는다. 상남은 종복에게 부성애로 다가가려 하지만 이미 닫힌 마음은 열리지 않는데...
38회 2014.01.19 (일)
이상남(김병세)의 밀수선에 얽힌 과거가 언젠가는 드러나고 밝혀질 줄은 알았지만 인호(박재정)와 순택(재희)의 대화를 5남매 중 한 명인 영란(조이진)...
37회 2014.01.18 (토)
순택의 아이를 임신하고도 여전히 순택과 영선의 사이를 오해하는 지숙. 한편, 영선과 영란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되는데...
36회 2014.01.12 (일)
순금은 종복의 아이를 임신하고 기뻐한다. 한편, 상남은 병원에 들렀다 신장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되고, 순택은 상남에게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권유하는데...
35회 2014.01.11 (토)
지숙은 영선에게 더 이상 인호를 만나지 말라고 말한다. 한편, 백호는 은순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은순의 집으로 찾아오고, 그사이 상남이 쓰러졌단 소식을 들은 은순은 상남에게 달려가는데...
34회 2014.01.05 (일)
태몽을 꾼 순택부는 손자를 볼 생각에 행복해하고 영선은 영재와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순택은 상남의 임해 사건에 의문을 갖고 수사를 시작하는데...
33회 2014.01.04 (토)
지숙은 영선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사건과 상남이 연관됐음을 알고 괴로워한다. 한편, 철이가 막냇동생 영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영선은 벅찬 마음에 오열하는데...
32회 2013.12.29 (일)
지숙(오윤아)은 영선(윤정희)에게 잘해주는 인호(박재정)를 보며 화를 내지만 인호는 영선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영선에게 마음이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임해로 발령 받은
순택(재희)은 장인인 상남(김병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맏이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 많은 시청바랍니다.
31회 2013.12.28 (토)
영숙(정윤혜)은 얌체처럼 집안일을 하지 않는 재임(김규선)을 못마땅해 한다. 한편, 순택(재희)은 열심히 집안일을 도우며 적응해가..
30회 2013.12.22 (일)
인호는 영선에게 막내 동생 영재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은순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백호의 청혼을 거절하고, 그 소식을 듣게 된 상남은 기뻐하는데...
29회 2013.12.21 (토)
영두부부는 아기를 돌보지 않는 철없는 행동으로 인해 영선에게 혼이 난다. 한편, 순택과 지숙의 청첩장을 받은 영선은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인호는 순택에게 지숙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데...
28회 2013.12.15 (일)
상남(김병세)은 과거에 했던 밀매업이 영선(윤정희) 남매 부모의 죽음과 연관 됐다는 이야기를 인호(박재정)에게 듣게 된다. 한편, 영두(강의식)는 재임(김규선)과 집을 나와 아이를 갖게 되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데...
27회 2013.12.14 (토)
순택은 영선을 마음에서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지숙의 집에 인사를 간다. 한편, 인호에게 고백을 한 영란은 지숙에게 모진 말을 듣고 깊은 상처를 받게 되는데...내용
26회 2013.12.08 (일)
종복(조강현)과 순금(황보라)은 우연한 입맞춤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한편, 사법고시에 합격한 순택(재희)을 위해 마을에서는 잔치가 벌어지고, 영선(윤정희)도 순택의 합격을 기뻐하는데...
25회 2013.12.07 (토)
영선의 사업을 돕게 된 인호는 점점 영선에게 다가가고 지숙은 둘의 관계를 못마땅해 한다. 한편, 은순에게 남자가 생긴 것을 알게 된 상남은 마음이 편치 않은데...
24회 2013.12.01 (일)
영선은 지숙을 위해 순택을 잊기로 결심하고 일에 매진한다. 한편, 영란과 같이 영화 오디션을 보러간 순금은 오디션에 합격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순택부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데...
23회 2013.11.30 (토)
영선은 순택과 함께 밤을 보냈다는 지숙의 거짓말에 충격을 받고, 지숙은 영선에게 순택을 포기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한편, 인호는 사무실로 찾아온 구장 아들로부터 과거 상남이 밀수에 손을 댔고, 그로 인해 영선이 부모를 잃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22회 2013.11.24 (일)
순택은 고시공부를 위해 절로 향한다. 순금을 통해 숨겨진 편지를 받은 영선은 고민하다가 결국 절로 향하고, 그곳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지숙을 발견하는데...
21회 2013.11.23 (토)
고모는 상남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집을 나와 조카들을 찾아간다. 한편, 제대 한 순택은 영선을 찾아가 울면서 자신과 다시 만나줄 것을 호소하는데... 내용
20회 2013.11.17 (일)
오빠 인호(박재정)의 신고로 순택(재희)이 잡혀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숙(오윤아)은 순택의 마음을 잡기위해 영선(윤정희)을 신고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순택은 경찰에게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해낸다.
순택의 모습을 본 순택母(윤유선)는 급기야 상남(김병세)에게까지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영란(조이진)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꼬임에 넘어가 살롱에 취직하게 되는데...
19회 2013.11.16 (토)
상남은 인호에게 지숙에게 전화하라고 재차 압박해 오고 인호는 우정과 성공 사이에서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한편 지숙은 순택과 함께 일본으로 도망갈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내용
18회 2013.11.10 (일)
순택은 영선의 다락방에 몸을 숨기고, 순택을 찾는 경찰들의 강압 수사로 인해 반촌댁과 마을 사람들은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한편, 지숙은 순택을 영선의 집이 아닌 다른 은신처로 보낼 계획을 세우는데...
17회 2013.11.09 (토)
인호는 상남과 깊어진 오해로 힘들어하는 종복을 위로한다. 한편, 영선과 지숙은 순택이 수배명단에 오르게 되자, 각자의 방식으로 순택을 위기에서 구해내려 하는데...내용
16회 2013.11.03 (일)
지숙은 은순이 서울 본가로 들어오는 조건으로 상남에게 외할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상속해 달라고 한다. 한편, 영선은 창래에게 이실에게 받은 선물이라며 장사 밑천으로 쓸 돈을 보여주고는 동업을 하자고 제안하는데...
15회 2013.11.02 (토)
영선은 동생들과 함께 서울로 이사 온 첫날 동네에서 연탄배달을 하는 순택부와 반촌댁을 보게 되고 마음 아파한다. 잠을 자던 중에 연탄가스를 마신 영선과 동생들은 방안에 쓰러지고,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영선은 반촌댁을 찾아가 동생들을 살려달라고 외치는데...
14회 2013.10.27 (일)
순택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 영선은 순택의 자취방을 찾아가고, 혼자 앓고 있는 순택을 간호하며 마음 아파한다. 한편, 영선은 서울로 가서 장사를 하기로 결심하고 동생들과 함께 정들었던 이실의 집을 떠나는데...
13회 2013.10.26 (토)
영선은 밥을 굶게 될까 걱정하는 동생들에게 집을 마련하기 위해 모은 적금통장을 보여주며 돈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한다. 한편, 순택은 시위에 가담한 대학교 선배를 집안에 숨겨주다 공범으로 몰려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되는데...
12회 2013.10.20 (일)
세월이 흘러 처녀가 된 영선(윤정희)은 도시락을 배달하며 동생들을 뒷바라지 하고, 영선의 첫 사랑이던 순택(재희)은 서울에 있..
11회 2013.10.19 (토)
영선(유해정)은 임해시에 거대한 산업공단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조그만 사업을 구상한다. 한편,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실(장미희)에게 창래(이종원)는 같이 멀리 떠나자고 하는데...
10회 2013.10.13 (일)
영선은 미순에게 못 받았던 밀수 심부름 값을 받아내어 동생들의 옷과 먹을 것을 사준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실은 은순에게 상남를 믿지 말라고 하는데...
9회 2013.10.12 (토)
상남(김병세)은 국회의원 공천을 받기 위해 몸이 아픈 이실(장미희)을 이용하려 한다. 영선(유해정)은 동생들의 옷과 먹을 것을 사기 위해 미순(라미란)의 밀수 심부름을 시작한다. 하지만 영선은 밀수 단속반에 걸리는데...
8회 2013.10.06 (일)
이실(장미희)은 자신의 병수발을 들어주는 영선(유해정)에게 마음을 열어준다. 그리고 영선은 동생들을 학교에 보내지만 자신은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한다. 이를 안타까워 여긴 순택(채상우)은 영선에게 독학할 수 있게 책을 선물해 주는데...
7회 2013.10.05 (토)
이실의 폐병이 옮는다는 것을 알게 된 상남. 상남뿐 아니라, 할매와 재식까지 모두 이실을 슬금슬금 피하고... 창래와 영선만이 이실의 곁에서 머문다. 이실은 이 상황에 회의감에 휩싸이고, 창래는 이실의 괴로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한편, 입양된 영두가 보고 싶은 영선은 영두를 찾아가...
6회 2013.09.29 (일)
은순은 이실의 피 묻은 손수건을 발견하고 병이 더 깊어졌음을 알아챈다. 더 이상 이실의 집에 영선과 조카들을 데리고 있기 힘들다고 생각한 은순은 막내인 영재를 양자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영선은 막내 동생을 떠나보내지 않으려 하는데...
5회 2013.09.28 (토)
순택은 우연히 길에서 본 영선의 오남매가 자꾸만 떠오른다. 순금 역시 오남매를 처음 보았지만, 부모가 모두 죽었다는 소식에 안쓰럽기만 하다. 한편, 은순은 모질게 쫓아내버린 오남매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고, 이실에게 오남매를 키울 수 있게 허락해달라며 요구를 한다...
